어쩌다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가 172살

우표, 우체국, 크리스마스 카드, 박람회, 박물관, 영국식 디자인 교육제도 …… 이 모든 것의 시작에 헨리 콜(Henry Cole)이란 만물상같은 작자가 있다. Sir Henry Cole로 부르기도 하는데 영국에선 그만큼 먹어주는 인물이란 얘기.

19세기의 영국은 산업자본주의가 정점에 달하던 시기. 그는 상업과 교육 분야에 ‘국가’ 발전의 해법이 있다고 믿었고 일개 관료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일들을 집적거렸다. 로우랜드 힐(Rowland Hill)이란 인물의 조수로 일하면서 최초의 우표와 우체국 시스템인 페니 포스트(Penny Post)를 고안했고, 연말 편지를 직접 쓰기가 귀찮아서 최초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고안해내기도 했다. (사진 참조, 1843년)

그의 역작은 말 할 필요도 없이 1851년 수정궁(Cristal Palace)에서 열린 대박람회(Great Exhibition)인데 국제 규모로 열린 최초의 박람회, 즉 최초의 엑스포같은 것이었다. 그는 이 때 전시된 물건들을 정리해서 최초의 – 공공 교육 – 박물관인 사우스 켄싱턴 뮤지엄을 만들었고(현재의 V&A), 디자인 학교를 박물관과 함께 운영하는 영국식 디자인 교육 시스템(현재의 RCA+V&A)을 정착시켰다.

어쩌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냈다는 그는 이렇게 생겼다.

 

헨리 콜(Henry Cole, 15 July 1808 – 18 April 1882)
헨리 콜(Henry Cole, 15 July 1808 – 18 April 1882)

 

Draisine – 최초의 자전거와 여성

최초의 자전거를 가리는 건 쉽지 않지만 오늘날의 자전거에 큰 영향을 미친 물건으로 꼽는 것이 사진에 보이는 ‘드레이지네’라는 물건이다. 당시에는 이렇게 굴러가는 물건들, 즉 인력거나 풍력거등의 개발이 붐을 이루는 때였다. 비슷한 여러가지의 물건들이 참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드레이지네가 좀 다른 건 앞바퀴를 좌우로 비틀어 조향이 가능하다는 것.

드레이지네

"드레이지네(Draisine)" by Karl Friedrich Freiherr Drais von Sauerbronn (1817) - Courtesy of Deutsches Zweirad- und NSU-Museum
“드레이지네(Draisine)” by Karl Friedrich Freiherr Drais von Sauerbronn (1817) – Courtesy of Deutsches Zweirad- und NSU-Museum

독일의 삼림관리원인 ‘칼 폰 드라이스’가 만든 이 물건은 프랑스 빠리의 쎄느강 남쪽에 ‘룩셈부르크공원’에서 귀족들을 대상으로 1817년에 처음 시연되었다. 드라이스는 넓은 숲을 관리하기 위해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여러가지의 ‘구루마’를 만들어 시험했다. 요즘에도 열차선로에 얹어서 쓰는 인력구동차량을 영어로 ‘Drasine’이라고 부르는데, 이름처럼 그가 발명한 것이다.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드레이지네라는 물건은 상업적으로 성공하진 못했고 재빠른 런던의 사업가들이 불법 복제해서 대 히트를 치게 된다. 특허를 내고 자전거 판매를 시도하던 드라이스는 결국엔 병에 걸려서 말년을 보내다 죽고 말았다.

귀족 출신의 드라이스는 정치적으로 박해를 받는 바람에 발명품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최근의 연구들은 이 물건을 자전거의 시초라고 보고 있는데, 그동안 이탈리아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낙서를 근거로, 프랑스에서는 ‘시락’의 벨로시페드를, 영국에서는 한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에 나온 구루마의 모습을 증거로 삼아 자기 나라가 자전거를 개발했다고 주장했으나 모조리 가짜로 판명되었다. 아직도 유럽 각국은 자기 나라가 처음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딱히 누군가가 발명했다기보다는 서서히 진화했다고 보는것이 옳다.

프리 휠Free-Wheel 이전의 위험한 자전거 사고들

페달을 계속 움직이지 않아도 바퀴가 굴러가는 장치를 ‘프리 휠(Free-wheel)’이라고 하는데 20세기에 들어와서야 개발되었다. 요즘은 프리 휠이 모두 적용되어 페달을 거꾸로 돌려도 바퀴는 그대로 앞으로 굴러가지만, 19 세기 후반의 영국에서 한창 자전거가 유행할 당시의 모습은 바퀴가 그대로 페달에 고정된 원초적인 자전거의 형태였다.  또한 상대적으로 각광받던 철도에 비해 도로들은 제대로 관리되지 못했다. 요즘과 같은 타이어 대신 철 바퀴를 그냥 쓰거나 통고무를 덧대어 쓰는 정도였던 초기의 자전거는 고르지 못한 길에서 흔들림을 줄이기 위해 앞쪽 바퀴가 대책 없이 커지기도 했다.

빈발하던 자전거 사고와 관련해 이런 저런 소문도 많았다. 실제로 영국의 국립기록원에서 ‘자전거’로 검색을 해보면 자전거 사고로 사망하거나 입원한 사람의 기록들이 꽤 많고, 자전거 개발자들 가운데 내리막에서 굴러 떨어져 다치거나 죽은 사람이 있었을 정도였다. 당시 영국의 어떤 잡지는 “그렇게 페달을 쉴새없이 밟다보면 뼈의 형태가 변할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여성과 자전거, 그리고 바지

1897년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벌어진 여학생 학위 수여 반대 시위. 신여성에 대한 상징으로 바지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여성 인형을 매달아놓았다. - Courtesy of Cambridge Daily News, 21 May 1897.
1897년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벌어진 여학생 학위 수여 반대 시위. 신여성에 대한 상징으로 바지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여성 인형을 매달아놓았다. – Courtesy of Cambridge Daily News, 21 May 1897.

이런 자전거 역사에 빠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여성 운동과 자전거의 관계. 자전거가 유행하던 19세기, 여성의 자전거 타기는 하나의 투쟁이었다. 다르게는 치마를 입고 타는 자전거를 만드느냐, 아니면 바지를 입고 똑같은 자전거를 타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었다.

드레이지네도 귀족의 놀잇감 정도로 소개되었지만, 당시의 자전거는 ‘천박한 장난감’으로 인식되었다. 그런 물건을 여성이 타고 즐기는 건 쉽게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발 빠른 자전거 공장들은 앞 바퀴가 큰 ‘오디너리’ 자전거를 개조해 여성이 치마를 입고 탈 수 있도록 페달이 한쪽으로만 달린 특수한 오디너리를 만들었다. 아얘 자동차처럼 사륜을 달아 ‘신사 숙녀용’의 품위 있는 자전거가 나오기도 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훗날 이 공장들은 대부분 자동차회사로 전업했다.

한편에서는 승마복과 같은 간편한 바지 복장을 하고 담배를 피우는 여성 자전거족이 등장했다. 복장을 편하게 하고 남성들과 똑같은 자전거를 타는 그들의 모습은 당시로서는 아주 충격적인 일이었다. 1897년 캠브리지 대학교에서는 여권 운동을 비판하는 대대적인 시위 자리에 자전거타는 여성을 인형으로 만들어 상징적으로 공중에 매달아놓기도 했다.

결국 자전거 형태를 아주 심하게 변형했던 모델들은 사라지면서 오늘날과 같은 형태를 가진 보통의 자전거들만이 살아남았지만 요즘에도 자전거와 여성성 사이에는 긴장관계가 남아있다. 여성이 자전거를 타면 성기능에 장애가 생긴다는 이상한 소문도 있지만, 직접 장시간 자전거를 타본 바로는 남성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여성이건 남성이건 적당히 타면 별 문제는 없을듯.

 

한국 전쟁기념관과 영국 제국전쟁박물관IWM

Front View
Front View

저번주에 한국의 전쟁기념관 + 영국의 제국전쟁박물관(IWM)의 비교 PT를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국수주의적인 한국전쟁기념관의 어두운 면이 많이 부각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 전쟁기념관을 설명하자니 구한말과 한국전쟁, 미군점유지였던 기념관부지에 대한 얘기도 하게 되었고요.

이름만 보자면 Imperial War Museum.. 제국주의적인 시각으로 재단된듯 보이지만, 그리고 말을 들어보니 80년대까지도 그러했지만, 최근 20년간에 걸쳐 이 영국 제국박물관의 전시들이 정말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헨리무어의 조각전(주로 인간, 기계, 폭력, 전쟁이 주제)이 2층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전쟁을 비판한 철 조각품들과 1층에 벌려져있는 2차대전 당시의 무기들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 전쟁기념관과 영국 제국전쟁박물관IWM 더보기

박물관, 메모

아이디어 메모.

1.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
2. 좋은 물건만이 박물관의 소장가치에 부합하는것은 아니다.
3. 한국 박물관에서 근대 소장품의 공백이 생기는 이유.
4. 디자인인가 응용미술인가, 전통공예품인가. 소장품은 어떻게 분류되고 활용되어야 하나.
5. 박물관은 가장 실용적인 디자인교육의 자료로써 이용되어야 한다.
6. 박물관을 활용한 디자인교육이 한국에서 가능하기 위한 박물관의 분류.

영국 공예진흥원 사업방향 개괄

공예진흥원은 영국의 현대공예를 홍보합니다. 공예진흥원은 영국예술진흥원의 자금지원으로 운영되는 독립기관이며 국민과 공예인에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공예진흥원의 새로운 사업방향

공예진흥원은 공예가 사람들에게 하나의 전문적 직업으로서 인식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즉, 즐거움을 위한 현대공예의 구매나 그것에의 투자, 공예품의 전시나 판매, 현대공예에 관해 더 많이 배우는 일, 또는 간단하게 그들이 살고있는 주변에서 공예를 소중히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영국 공예진흥원 사업방향 개괄 더보기

문화관광부의 ‘새예술 정책’ 시안

컬쳐뉴스 [기획] 새예술 정책 미리보기 / 4. 시각예술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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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현대미술관 전경.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

문화관광부는 문예진흥원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칭) 개편 등 새로운 예술환경에 발맞춘 ‘새예술 정책’을 2월말에 발표할 예정으로 현재 의견수렴 중에 있습니다. 이에 본지는 ‘새예술 정책'(시안)의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합니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향후 이 정책에 대한 각계의 의견개진을 기대합니다.(문화부 정책토론방 바로가기)

이 기사는 컬쳐뉴스의 기사를 갈무리했습니다.

글 싣는 순서
1. 총론 -①
2. 총론 -②
3. 문학부문
4. 시각예술부문
5. 공연예술부문
6. 전통예술·지역문화부문

4. 시각예술부문

(1)환경변화와 수요 전망

시각예술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환경변화는 지식정보와 사회로 인한 디지털 문화의 확산이다. 첨단매체의 활용이 증가하는 것과 함께 장르 해체와 복합화 경향이 증대하고 있으며 미디어 아트가 새 장르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인 환경의 변화로는 △주5일제 확대와 소득증대로 인한 삶의 질 추구 가치 확산 △민주주의 발전과 시민사회 성장 △지방자치제의 정착과 지역분권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요구 증대 등이 꼽힌다. 이밖에도 새예술정책은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하는 각종 국제미술 행사가 증대하는 등 세계화 및 동북아 지역의 블록화가 진행됨에 따라 해외미술시장 진출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2)기존 정책의 문제점

새예술정책은 시각예술분야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대략 다음의 여섯 가지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1)순수미술 위주의 지원정책으로 인한 사진, 디자인, 공예 등 장르간 지원 불균형 초래 2)창작스튜디오 개념 미비, 문예진흥기금 절대액 부족 등 창작지원의 문제 3)국립현대미술관의 접근성 문제, 공립미술관 절대량 부족, 사립미술관 지원 미비 등 인프라 조성의 문제 4)건축물 미술장식제도 시행상의 혼란 등 예술향수 부문의 문제 5)미술시장의 장기침체, 해외미술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사진에 대한 진흥책 미비 등 미술시장 문제 6)국제비엔날레 참가 및 이론적 학술적 교류를 포함하는 국제교류 지원 부족 등이다. 추진전략 및 정책의 방향은 이 문제점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3)중점 추진과제

과제1. 국립미술관 체제 개편 및 운영 활성화
국립미술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①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시내 이전 추진 ②국립현대미술관 조직개편 및 전문인력 확충 ③덕수궁 분관의 근대미술 연구 및 전시 기능 강화 ④국군기무사 부지 활용방안 마련 등이 과제로 꼽혔다.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재의 국립현대미술관을 서울로 이전,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조직구조를 개편하는 것은 물론, 덕수궁 분관을 이용한 근대미술연구를 강화하고 사간동 기무사 부지에 국립21세기 미술관을 설립하여 미디어아트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과제2. 등록미술관 확충 및 운영 활성화
등록미술관 운영활성화 항목에는 ①공립미술관 확충 및 운영활성화 ②사립미술관 확충 및 운영활성화 ③학예사 제도 개편 및 미술관 전문인력 양성 등이 과제로 선정됐다. 현재 절대량이 부족한 공립미술관의 확충을 위해 1시도 1미술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규모에 따른 운영기준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수적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미술관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예사 제도를 개편하는 것과 함께 연수프로그램 확대, 전문인력간 네트워크 구축, 인턴제도 확대 등이 제시되었다.

과제3. 젊은 미술가의 실험적, 대안적 창작 지원
신진작가 지원을 위해 ①마로니에 미술관을 영국 ICA나 프랑스 팔레 드 도쿄와 같은 지원센터로 육성하는 동시에 ②대안공간에 대한 지원기준을 정비하고 지원의 다각화를 통해 민간 비영리 미술공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과제4. 창작스튜디오 확충 및 레지던스 프로그램 도입
작가들의 창작활동지원을 위해 ①창작스튜디오 설치 근거법 제정②국립창작스튜디오 운영개선 및 국제창작스튜디오 조성③공립 창작스튜디오 확충 및 운영 활성화④개인 및 민간 창작스튜디오 지원⑤전국 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 구축 등이 과제로 꼽혔다.

과제5. 공공부문의 미술품 활용 증대
미술품 활용을 통해 공공기관을 문화적으로 리모델링하는 동시에 신진작가의 작품 구입을 통해 창작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구체과제로 ①미술은행 제도 도입 ②공공기관 대민서비스 공간 개선 시범사업 실시 등이 선정되었다.

과제6. 건축물 미술 장식제도를 공공미술제도로 전환
건축물 미술 장식제도는 제도 도입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측면이 많았다. 이의 해결을 위해 ①미술장식 개념을 공공미술로 확대 ②민간건축주 미술장식비용 기금출연시 할인혜택 부여 ③국가 등 공공기관의 미술장식비용을 1% 이상으로 환원 ④제도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공공미술 데이터베이스 구축 ⑤공공미술 중개업체 등록제도 도입 및 중개수수료 양성화 ⑥공공미술센터를 설치하여 시행 평가 및 감리기능 강화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과제7.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건축의 역할 증대
도시의 문화경쟁력을 제고하고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건축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①문화공간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문화부 내 조직체계 일원화 ②문화공간 인증제도의 도입 ③가로, 공원, 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의 문화적 리모델링 사업 추진 ④도시문화 거점공간 조성 ⑤도심 내 사용하지 않는 공장, 발전소, 공공시설 등을 문화시설로 전환 ⑥도시 역사문화 회복과 근대건축물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활용 등을 과제로 선정하고 있다.

과제8. 디자인의 문화적 가치 확산
디자인에 대한 문화정책적 접근은 사회 전체의 문화 수준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이다. 새예술정책은 이를 위해 ①디자인 문화원 설립 ②국공립미술관 디자인부 설치 ③디자인미술관 개편 ④공공디자인 및 디자인 교육 전시회 개최 ⑤각종 공공사업에서 디자인 실시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제시하고 있다.

과제9. 공예의 예술적, 산업적 가치의 조화발전
관광기념품 개발 정도의 인식에 머물러 있는 공예의 예술·산업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①한국공예문화진흥원 확대 개편 및 예술산업과로 이관 ②공예미술관 설립 ③인증 및 공모전 통합관리 시스템 지원 ④공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제시되었다.

과제10. 사진문화 진흥
이미 주요 예술형태로 등장한 사진문화 진흥을 위해 ①사진아카이브 설립 ②국가 및 지자체 공공건설 및 공공행사시 사진기록 의무화 ③젊은 세대 사진작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사진센터 설립 ④국립현대미술관 사진영상 콜렉션 체계화 등이 과제로 선정됐다.

과제11. 미술품 유통구조 개선 및 시장 활성화
작년 말, 미술품 종합소득세법이 폐지되었지만 미술시장의 침체는 여전하다.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개혁하고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①법인의 미술품 투자 규제 철폐 ②개인의 미술품 구입 우대방안 마련 ③미술품 감정연구소 설립 지원 ④화랑의 전속작가제도 운영 지원 ⑤미술품 경매 참여자의 신원 보장 ⑥해외시장 진출 화랑 및 경매사에 대한 융자지원제도 도입 등이 과제로 제시됐다.

과제12. 국제미술교류 확대
국제교류가 활성화되지 못해 세계 미술계에서 인지도·지명도가 낮은 한국미술의 현황을 타개하기 위해 ①국내 국제비엔날레 운영 효율성 제고 ②해외 국제비엔날레 참가 지원 ③외국 주요미술관 전시 유치 및 전국 순회전 지원 ④미술인 펠로우쉽 도입 등이 과제로 제시됐다.

[ATHⓒ컬처뉴스] 2004-02-11 오후 8:33:37

램프 시리즈 The DOUBLE B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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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거대한 조각같은 램프와 두개의 탁상용 램프 The DOUBLE BUBBLE 시리즈.

DOUBLE BUBBLE 시리즈는 핀란드 태생의 디자이너인 Eero Aarnio와 그의 회사 Aarnio Design Ltd 에서 만들어낸 조명 시리즈이다.

Eero Aarnio는 시각적인 충격과 독특한 배열을 사용한 20세기의 가장 주목받는 가구디자이너들 중의 한명이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과거의 핀란드 디자인은 국제적인 디자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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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양:
Small: -높이 37 cm
-할로겐 램프 (20W) X 3
Medium: -높이 54 cm
-에너지 절약 램프 (9W) X 3
Large: -높이 130 cm
-에너지 절약 램프 (15/20W) X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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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BALL CHAIR, PASTILLI, BUBBLE CHAIR, PONY, TOMATO 그리고 PARABEL TABLE 등을 만들었으며 The DOUBLE BUBBLE시리즈는 가장 최근의 작업이다. 이 작업은 유리 블로윙 기법에 그 기초를 두고 있으며, 조명용 램프는 내구성을 유지하고 균일한 광량을 유지하도록 플래스틱으로 캐스팅되었다.

Eero Aarnio의 디자인은 그동안 국제적으로 영화나 뮤직비디오, 그리고 패션 촬영등에 자주 사용되어졌으며 그의 작업은 뉴욕 현대미술관, 런던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그리고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 등에 소장되어있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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