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컴퓨터, 제3세계의 환경오염, 범죄

2nd hand PCs selling in another world
2nd hand PCs selling in another world

최근에 비비씨의 다큐멘터리에서 유럽사람들이 쓰고 버린 컴퓨터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제3세계에서의 범죄와 환경파괴원인이 되는 고리를 찾는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이야기는 나이지리아의 한 컴퓨터 상점에서 구입한 중고 하드디스크에 담긴 내용을 복구해서 찾아낸 다음, 그 정보를 들고 직접 원래사용자들을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영국이나 유럽에서 난데없이 자신의 모든 사실을 알고있는 기자를 만난 일반인들은 아주 놀라버리죠.

하드디스크의 정보가 개인사용자 수준의 단계에서 깨끗이 지워지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단순한 디스크 포맷과 지우기 정도는 마치 서류 캐비넷의 분류표정도만을 지우는 것과 같아서, 이렇게 포맷된 디스크에서 하나하나의 파일들을 살리는 일은 전문집단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문제는 이런 컴퓨터의 사용량과 교체주기가 빨라지면서 공개되는 사적인 정보의 량 또한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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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종이디스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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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사가 51%의 종이소재로 만들어진 25기가바이트의 디스크를 개발했다.
폐기나 관리에 용이한 업무상의 잇점 외에도, 환경친화적인 제품개발 경향을 엿볼 수 있다.

일본 ITmedia 기사

종이로 완성된 25G 아르바이트 광디스크 소니가 개발

종이소재로 Blu-ray Disc.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폐기시에 간단하게 절단 해 정보 보호도 용이하다.

 소니는 4월15일, 종이 소재를 사용해 용량 25G 아르바이트의 광디스크를 개발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폴리카보네이트에 비해 싼 비용이며 폐기도 간단하게 된다. 양 회사에서는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있다.

 Blu-ray Disc와 같은 디스크 구조에 근거해, 종이 소재 (지화율 51%이상)를 사용한ROM 디스크를 개발했다. Blu-ray Disc이지만 디스크 기판에 빛의 투과성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종이 소재를 이용한 디스크의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종이를 사용하는 잇점으로, 라벨면의 이용도도 높일 수가 있는 것 외에, 가위등으로 절단 할 수 있기 때문에 폐기시의 정보 보호도 용이하게 되는 등의 장점이 있다고 한다.

 이 개발의 성과는 4월18-21일에 미국에서 열리는 광디스크 학회「Optical Data Storage 2004」에서 발표된다.

두번째 국제 대장장이 워크숍 –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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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국제 대장장이 워크숍이 올해 두번째로 더 큰 규모로 개최됩니다. 올해는 5박 6일동안 숙식(혹은 출퇴근)을 하는 본격적인 워크숍으로, 많은 국제적인 작가들과 시간을 함께 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두번째 국제 대장장이 워크숍 – 참가자 모집 더보기

싼샤댐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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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수력발전소가 될 중국 싼샤(三俠)댐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물 채우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국내 환경전문가들은 가뜩이나 새만금 공사로 서해안 환경파괴가 우려되는 시점에 싼샤댐으로 인해 새만금을 훨씬 능가하는 ‘환경 악재’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댐 공사로 인해 서해 해양 환경이 심각하게 변해 특히 꽃게, 갈치, 고등어 등의 어획량이 급감될 것이란 지적도 있어 서해 어장이 괴멸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싼샤댐 쇼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