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for posts tagged ‘브라이튼’

브라이튼 유학생 생활정보

서섹스대학에 오는분의 물음에 메일로 답한 것인데 브라이튼대학이나 언어연수를 처음 오는분들께 유용할수도 있을듯.. 그래서 저장합니다.
서섹스대학 위치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브라이튼(&호브)시와 팔머마을(아마도)의 경계에 있어요. 서섹스다운이라는 완만한 평원지대가 시작되는 지점이라서 아주 경치는 좋은 곳이지만 브라이튼 시내에서는 버스로 2-30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이사갑니다.

하숙집 방 값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밥값이라도 줄여야 하는 신세가 되다보니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이사를 계획했습니다. 그래서 몇주전부터 새로 살 집, 아니 ‘방’을 알아봤었는데, 마침 나온 좋은 방을 얻게 되어서 계약을 했고 이번주에는 잠깐이나마 정들었던 이 집을 떠나야 할 듯 합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의 주인아저씨의 성은 Mans Bridge입니다. 이름은 Steve. 뭔가 다리와 연관이 있을듯한데요, 그래서인지 집 앞에는 런던가는 [...]

영국 역사, 건파우더 플롯Gunpowder Plot과 본파이어Bonefires

* 루이스의 본파이어는 다섯군데에 나뉘어 열렸다. 4-5층건물만한 장작불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서 불구경을 한다.
브라이튼 북쪽에 있는 루이스(Lewes)는 영국에서 가장 큰 불구경터로 유명한 곳이다. 약 4백년전 영제국 왕실과 의회를 날려버리려고 계획했던 일단의 카톨릭 신자들의 모의를 미리 알아낸 것을 기념?하는 이날에는 영국 각지에서 축제와 불꽃놀이, 그리고 아주 큰 불을 피우고 노는 광란의 밤이 연출된다. 이 행사는 상당히 종교적인 [...]

편지에서 발췌, 생각보다 큰 벽, 계좌열기

오늘은 하루종일 은행만 또 돌아다녔어. 지금까지 다닌 은행만 줄잡아 한 열군데는 넘을거야. 들락날락한거야 거의 사무원들 보기가 난감한 정도였구..
HSBC는 외국계여서인지 제한이 별로 없는 대신 계좌여는 시간이 엄청 걸려서 관뒀고,
Barclay는 여기 한국인들이 계좌 안닫고 돌아가서 오버드래프트(계죄보다 보통 1000파운드 더 쓸 수 있다고 하는고만..학생계좌는)한 돈을 삥땅치는 경우가 많데. 신용등급이 외국인중에서 최하위라고 하는군.. 그래서인지 서류의 형식문제때문에 걸고넘어지는 바람에.. 골치가 [...]

일주일 브라이튼

긴 여행도 끝나고 하숙집에 짐을 푼지 일주일.
여행기간 동안에는 유럽이란 땅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일종의 환상과도 같은 선입견들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그들은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거나, “사회보장이 잘 되어있을 것”이라거나, 하다못해 “집안의 생활모습이 좀 더 세련될것”만같은, 어쩔 수 없이 머리속에 주입되어있던 생각들.., 네덜란드의 농촌에서 매일마다 맡은 소똥냄새는 외가집 근처의 것과 다를 것이 없었듯이,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