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for posts tagged ‘이념’

한나라당원인 엄마는 러스킨을 좋아해

안녕하세요, 댓글따라서 들어왔다가 “맑스가 옳은 것도 있다고 외치는 정신못차린 공산당 잔당들이 있다”는 당황스런 문구를 보고 좀 ‘멍멍’해서 낙서질 좀 하고 가려구요. ^^
전 똑똑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건 고딩이건 옆집 아저씨건 상관없이 서슴없이 ‘맑’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나 빨간색의 옛날얘기들을 해대는 걸 보고싶거든요. 언젠가 새로 입주한 아파트 상가에 편의점이 들어왔는데 어머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얘야, 저런데나 마트 가는거 보다는 동네 구멍가게에서 [...]

사진으로 보는 서울시 교육감선거 후보들의 색채적 이념 지형

모조리 물 빼버리고 무지개 빛으로 물들였으면 좋겠어요.
구케으원 선거에는 주황색도 나오더니
교육감 선거에는 초록색이 최대한계로군요.
빨간색 배경의 디자인으로 전단을 만는 후보가 나온다면

딴나라당이라도 찍어야 하는거 아닌지
자유로운 색의 자유를 학생들에게 가르칠
그런 선생님을 보고싶습니다.

뉴라이트 교사연합 발족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입각 교육”
“현교육 평등주의 포로”?
?
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지향하는 뉴라이트 교사연합이 발족됐다.
뉴라이트교사연합 창립준비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회원 5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전국중등교사회 두영택(남성중학교 교사) 회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잠깐

진보 실현이라는 것도 실제로는 기득권층에서만 가능한 건 아닐까?

강정구와 공산주의

참 오래된 일인 것으로 기억된다. 북한의 김일성 생가 방문중에 방명록에다가 “만경대정신을 이어받겠다”는 투의 서명을 한 일로 불구속 기소된 동국대 강정구교수가 파면됐나보다.
알맹이가 가득한, 참된 사상일수록 대중들에게 가볍게 다가설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사상이 무엇이건 어떤 사람에게 강요되고 지켜나가야만 하는 것으로 무겁게 결정지어진다면 그때부터 사람은 없고 공허한 생각만이 떠도는 상황이 되기 쉽지않나 싶다.. “맥아더 동상 철거”반대의 [...]

파란갱이?

나 스스로, 날이 갈수록 파란색에 대한 선입견이 높아져서 걱정이다. 이러다 나이를 먹으면, 누굴 보고 파란갱이.. 파란갱이…. 그러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 독립기념관 소장. 고종황제가 미국인 외교고문 데니에게 하사한 태극기. ⓒ2004 네이버 백과사전
선관위에서 프리챌의 노란색을 열린우리당의 상징색과 같다는 이유로 경고조치했다고 한다.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의 보통 승용차는 모두 자민련 차량이고, SK텔레콤은 한나라당인가..?
각 정당에서 색을 이용하는 것을 먼 산 보듯 [...]

생각은 자유..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인 의사 노베르트 폴러첸이 한 말.
“한국방송(KBS)의 K는 김정일의 K인 것 같다”
“남한에서도 북한처럼 방송이 나서서 주민들에 대한 의식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느꼈다”
폴러첸은 어떤 미디어를 통해 그모양으로 의식화되었는지…
정말 생각은 자유다. 인정.

‘태극기 휘날리며’ 후기

샌드위치를 들고 들어간 극장 안에서 나는 왼편의 스피커 옆에 앉아있었다. 영화는 이미 시작되었는지 어느 노인이 등장하다가 이내 해방 이후의 거리로 바뀌었다. 오십년대의 시장통에서 벌어졌을법한 수수한 일상, 그 속에서 살던 한 가족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왼편의 스피커가 웬지 이상하더라니, 영화를 보는 내내 깜짝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어느 총소리가 작을 수 있겠느냐 마는, 꼭 전투가 시작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