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for posts tagged ‘정치’

“삼성, 김일성 사랑해!” 여수 국제미술전에 국정원 출동

병진들이 아주 육갑 OTL
아무리 겉만 보고 살아가는 세상이라지만, 국제미술전이랍시고 ‘그이름도 유명한 선진!! 핀란드 아티스트’를 초빙(아마 초빙이라고 해야 할 듯..)해와노코, 국정원에서는 경위를 조사한다느니, 한술 더떠서 주최측에서는 시껍해가지고 액자로 문구를 가린다느니 지랄 염병… 한마디로 생 쑈..다.
2메가바이트가 누구를 말하는건지는 그리 잽싸게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김일성 세글자에 허둥대는 꼴을 보고 있자니 …
선진국 선진국, 선진국이 되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지만, 이런 1차원적인 [...]

아.. 된장. 마음이 무겁다.

마르크스주의 학자가 간첩단 수준의 혐의로 오늘 체포됐다. 일당 가운데 한명은, 그들 말로, ‘추적중’이라고…  
웬 ‘이적 단체’?…연세대 오세철 교수 등 긴급 체포
브라이튼 시절 지도교수에게 “80년대엔 자본론도 읽으면 안되는 나라였어요.”라고 했는데,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이메일로 “선생님, 저 그때 한말 수정해야겠어요.”라고 해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
그런 와중에, 서울시는 본관 뒷편을 중장비를 동원해서 허물어버렸다. 같은 시각, 서울시 [...]

올림픽은 재미있었지만

이거 참 끝이 안보인다. 왜 그리들 앞으로 달려가기만 하는지 모르겠고.  
우리가 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야 하는지, 10위권에는 왜 들어가야만 하는것인지, 그러면 나와 너의 삶이 어떻게 변하는 건지 찬찬히 들여다볼 때도 이젠 된 것 같은데… 그냥 소리지르니 기분 좋을, 운동으로 다른 나라 찍어 누르고 나니 우쭐할 그런 때는 지났다.
베이징 올림픽은 끝이 났다. 이제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

한나라당원인 엄마는 러스킨을 좋아해

안녕하세요, 댓글따라서 들어왔다가 “맑스가 옳은 것도 있다고 외치는 정신못차린 공산당 잔당들이 있다”는 당황스런 문구를 보고 좀 ‘멍멍’해서 낙서질 좀 하고 가려구요. ^^
전 똑똑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건 고딩이건 옆집 아저씨건 상관없이 서슴없이 ‘맑’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나 빨간색의 옛날얘기들을 해대는 걸 보고싶거든요. 언젠가 새로 입주한 아파트 상가에 편의점이 들어왔는데 어머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얘야, 저런데나 마트 가는거 보다는 동네 구멍가게에서 [...]

사진으로 보는 서울시 교육감선거 후보들의 색채적 이념 지형

모조리 물 빼버리고 무지개 빛으로 물들였으면 좋겠어요.
구케으원 선거에는 주황색도 나오더니
교육감 선거에는 초록색이 최대한계로군요.
빨간색 배경의 디자인으로 전단을 만는 후보가 나온다면

딴나라당이라도 찍어야 하는거 아닌지
자유로운 색의 자유를 학생들에게 가르칠
그런 선생님을 보고싶습니다.

도시를 디자인하고 상품화하는 시대

한글로님의 글 <벤치가 예술이네.. - 서울시 디자인에 빠지다>에 댓글을 달다가 길어져서 이리로 옮깁니다.
오랜만입니다. 대단하시네요. 별걸 다.. ㅎㅎ
도시정책에 디자인이 관여하고 환경이 조화롭게 되는 것은 참 좋은 일이죠. 하지만 관련인으로서 우려스러운 것은 디자인이 ‘정치도구화’되는 것입니다. 디자인이 도시와 결탁하고 도시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드는 일, 뭐 그런 식의 상황 말입니다. 바로 그게 명박씨의 컬쳐노믹스와 통하는 면도 있겠네요.

백남준 타계

[한겨레] 미술을 아틀리에에서 미디어의 영역으로 끌어낸 거장 백남준씨가 ‘미디어 아트의 창시자’라는 이름을 남긴 채 29일(미국 현지시각) 숨졌다. 국내 예술계와 화랑들은 그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을 설 연휴 마지막 날 갑작스레 맞아야 했다.
백씨의 죽음은 가족 중에 아내 구보타 시게코만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는 해마다 겨울 추위를 피해 부인과 함께 11월께부터 마이애미 아파트에 머물다 4~5월께 뉴욕의 자택으로 되돌아가곤 [...]

뉴라이트 교사연합 발족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입각 교육”
“현교육 평등주의 포로”?
?
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지향하는 뉴라이트 교사연합이 발족됐다.
뉴라이트교사연합 창립준비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회원 5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전국중등교사회 두영택(남성중학교 교사) 회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대중 : 정통 문화

잠깐 본 책, ‘문화연구와 문화이론’(현실문화연구 역)의 마르크스주의 / 프랑크푸르트학파 편을 읽다가 예술 민주화 - 디자인… 정도로 이해하던 생각의 틀에 의문이 생기는 문구를 발견했다. 마르크스적 대중예술의 해석과 정통예술의 해석에 있어 책의 한 부분은 대체로 대중예술을 계급의 유지를 위한 것으로 보며 정통예술을 지켜야 할 진보적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듯 한데, 그 이유는 대중예술은 어긋난 신화적 환상의 실재화를 통해 [...]

잠깐

진보 실현이라는 것도 실제로는 기득권층에서만 가능한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