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의 디자이너로서의 취업

뭐,, 실제와 다를 수도 있겠지만 …

북구의 직업상황에 대해서 도예가 천종업씨가 쓴 글.

덴마크에서의 디자이너로서 취업하기

사실 외국에서 디자이너로 직장을 찾는 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특히 이곳 덴마크는 더더욱 힘이 듭니다.
워낙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 있다 보니까 너도나도 모든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직장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거든요.
또한 인구가 워낙에 적어서 일자리 창출이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한 명을 고용 하려면 그 회사에 왜 덴마크인이 아닌 외국인이 필요한지를 밝혀야 합니다.
또한 그 외국인 고용 시 그 부양가족이 있을 경우 그 부양가족에 대한 모든 책임과 보증을 회사에서 서야 합니다.
결국 한 사람이 결혼을 해서 자녀가 1명 있다고 가정하면 본인, 배우자, 자녀 모두 합쳐서 3명의 보증과 경제적인 면을 지원해야 해요.
회사로 볼 때 그 사람이 3명 이상의 몫을 할 능력이 있다면 당연히 취업이 가능하지요.
그러나 1명의 몫밖에 못하는 사람이라면 자국인 3명을 쓰는 것이 훨씬 회사로써는 이득이 아닐까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이것이 답이랍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몇 명 이상의 능력을 지녀야 외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글쓴이

Yoonho Choi

independent researcher in design, media, and locality & working as a technology evangelist in both design and media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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