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하기

스스로 하자.

요즘 세상을 살고 있으면서도
막연한 우정과 도움이
개인적인 일들보다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오늘날 그 우정이란 것은
확고한 개인을 바탕으로
어쩔때는 낭만적으로
어쩔때는 가장 우위에선 가치로
포.장.되어진다.

나이 서른엔
홀로 사는 사람들 뿐이다.

-_-;; 신춘문예 대상감이다. 캬캬

눈으로 본 것만 믿는다

언제까지나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멋진 군인이셨던 외삼촌께서 어제는 ‘하이리빙의 네트워크 마케팅’을 온 가족에게 전파하러 들르셨다.

그야말로 말년 중령인 외삼촌은 예전과는 뭔가 달라보인다. 한번은 종로에 들어선 쇼핑몰에 사기를 당하더니 이제는 온통 돈에 대한 집념밖에 남은 것이 없어보인다. 거기에 더해, 돈 쓰며 돈 싫어하는 나 또한 비정상이기는 똑같다만..

아뭏든 나는 그 하이리빙에 인생을 걸라고 과감하게(군인정신인가..) 설득하시는 외삼촌의 설득에 “삼촌이 성공하시면 온가족이 모두 저절로 믿게 될겁니다. 너무 강요하지는 말아주세요.”라고 대답했다. 사실 정말이지 그 대답 이전에도 수많은 대답을 나름대로 해보았지만 네트워크 마케팅이란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내가 순진한 논리로 받아치기에는 역부족인것도 사실이었다. “삼촌, 저는 돈과는 담 쌓았다니깐요..”

어찌되었건 대화는 마무리 되었지만 나는 순간 ‘돈과는 담 쌓았다”면서도 날마다 돈을 외치고, 쓰고있는 나의 모습을 다시한번 바라보았다.

어느 경제학자가 주장한 20% 80% 론이 있다고 한다. 세계는 80%의 빈곤층이 만들어내는 노동력으로 20%의 지배계급이 풍족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것. 어디서 나온 말이냐고?, 바로 외삼촌이 주고 간 그 ‘네트워크 마케팅론’에 나오는 말이다. 난데없이 그런 좌파적 발언이 그 책에 나온 이유는 딴 것이 아니다. 바로 그 20%에 먼저 들어갈 수 있어야 그야말로 풍족하고도 여유로운 삶을 즐긴 다는 것이다.

모 대학 경제학 교수가 쓴 찌라시같은 그 책의 결정적 내용은 그런 것이었다. 또한 요즘 세상이 내세우는 가치또한 다르지 않다.

책을 처음 봤을때는 몰랐던 사실이 너무도 많아서 흥분되었다면, 요즘에는 책이건 뭐건, 심지어는 듣는 것도 믿을 수 없을 지경이다.

보는것…도 뭐.. 그리 신통치 않다.

수요기획 ‘방짜의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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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분이라서 동영상은 직접 찾아보셔야 할 듯..

http://www.kbs.co.kr/1tv/wedplan/

방송의 주요내용은..

식당이나 종가집 며느리의 전설쯤으로만 내려오던 방짜의 비밀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나쁜 음식을 방짜에 넣으면 방짜에 그림자가 생긴다는 것이었다. 방짜를 다루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주로 한식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같은 말을 듣고 실제로 실험을 해보았는데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다.

그것은 바로 방짜에 세균, 독성물질, 농약 등을 직접 넣거나 첨가시키면 바로 표면에 흰색의 흔적이 나타났고(아마도 부식), 악명높은 O(오)157균의 경우 세균배양액을 같은 조건에서 스텐그릇과 도자기 그릇, 그리고 방짜로 나눠 넣고 24시간을 경과시켰더니 놀랍게도 방짜만이 유일하게 세균을 100% 죽여버렸다는 것. 확인한바에 의하면 국내나 국외의 금속재료학회지등에 발표된 사실이 없는 내용이라고한다.

더 깊숙히 그 내용을 알아본 방송팀은, 미스테리한 사실을 또 발견했다. 방짜의 경우 거의 20%의 주석을 구리와 합금한다. 하지만 현대 재료학상 주석의 합금비율은 10%를 넘을수가 없다는 것. 실제로 어떻게 22%의 합금을 이뤄내는지 전자현미경으로 합금과정을 분석한 결과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합금과 성형방식(계속 열을 가하면서 두드리는 방식)때문에 불균질이어야 할 주석과 구리성분이 잘게 부숴져 균일한 합금질을 이뤄내는 것이었다.

…그 이외에도.. 많은 내용..

아뭏든 나만 몰랐었는지는 몰라도 놀라운 합금비에 대한 설명이 흥미롭고 그에 더한 과학적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자니 신비롭고 또 신비롭네요.. 한번 동영상을 찾아서 꼭 보시기를.. 재미납니다. 마치 금속재료학 강의같기도 하고,,

소니의 휴대용 A/V PCVA-HV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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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하드 디스크 비디오 플레이어 PCVA-HVP20을 일본의 「바이오」취급 판매점에서 11월 22일 발매한다.

하드 디스크 비디오 플레이어 PCVA-HVP20는, 컴팩트한 바디에 20 GB의 하드 디스크와 3.5형 TFT 칼라 액정을 탑재했고, 하드 디스크에 기록한 고화질의 MPEG2 영상을 휴대하면서 야외나 혹은 업무용으로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다.

또, 부속의 유틸리티 소프트를 사용하면, 바이오의 텔레비젼 녹화 소프트웨어 「Giga Pocket」로 녹화한 TV프로를 효율적으로 전송 할 수 있는 호환성을 지니고 있다고한다.

이 제품은 2003년 9월에 개최되었던 WPC EXPO 2003 에서 개발중인 제품으로서 참고 출품한 「하드 디스크 비디오 플레이어」를 제품화한 것이다.

통합뉴스룸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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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노드럽 Ifra USC 뉴스플렉스 국장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국제미디어기술연구협회(Ifra)의 뉴스운영센터 총괄국장이자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대(大)의 Ifra USC 뉴스플렉스 초대 국장인 케리 노드럽(48)씨가 내한해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디지털 시대의 뉴스룸 지식 경영’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신문과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합한 뉴스룸을 만드는 것은 더이상 유행이나 실험이 아니라 언론계 전체의 경향”이라면서 “멀티미디어 시대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소비자의 외면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독일에 본부를 둔 국제미디어기술연구협회는 전세계 1천300여개 언론사와 440여개 언론 기술ㆍ제작 관련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제연구단체. 노드럽 국장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에서 15년간 기자생활을 한 뒤 가닛 언론그룹의 신문기술연구소를 거쳐 1995년부터 Ifra에서 일하고 있다.

강연 들머리에서 그는 “어제 한국에 와서 지난달 1일 청입셍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 국장의 내한강연 내용을 전달받았다”면서 “통합뉴스룸 설치 시도가 매체간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실패하는 이유는 대부분 출발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 가지 작은 사례를 들어봅시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대에서 교수로 일하는 친구가 어느날 자동차를 타고 직장에 출근하는데 라디오에서 유타주의 85세 여성이 역도대회에서 26개의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왔답니다. 많은 청취자들은 이 소식을 듣고 우승자의 사진을 보기 위해 라디오 방송사 웹사이트를 뒤졌지만 없었습니다. 라디오 기자는 이미지는 신경쓰지 않고 단지 말로만 뉴스를 전한 것이지요. 그러나 매체와 기자는 구분돼 있지만 소비자는 뉴스 전달수단을 총체적으로 볼 뿐입니다. 멀티미디어 뉴스룸을 통합하는 것은 언론사가 나서서 하는 게 아니라 시장이 주도하는 것이며 소비자의 기대에 따라 발전하는 것이지요.”
그는 “뉴스룸의 통합이 밖에서 안으로 가야 성공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역방향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실패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는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 라디오와 TV 뉴스, 인터넷, 신문, 잡지 등의 다양한 매체를 각기 상황에 따라, 또 취향에 맞게 이용하는데 단지 비용 절감이나 효율성 차원에서 여러 매체를 통합해 운영하려 한다면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1+1+1이 3이 아니라 4가 되는 효과를 거두어야 통합의 의미가 있고 수익성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게 만들어서 성공하는 사례는 보지 못했습니다.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매체에 맞도록 일할 수 있는 기자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통합뉴스룸은 투자를 통한 성장전략입니다.”
언론인들의 멀티미디어시대 적응을 위해 Ifra USC 뉴스플렉스는 조종사 시뮬레이션 훈련처럼 대형사고나 선거 등 여러 상황을 만들어놓고 여러 매체 버전으로 기사를 작성한 뒤 기존 보도방식과 비교하게 하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그는 신문기자들이 기존의 기사작성 방식을 벗어날 수 있다고 한번 느끼게 되면 새롭고 다양한 전달방식을 무궁무진하게 생각해낸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처럼 신문ㆍ방송간 교차 소유나 겸영이 사실상 금지된 상황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만을 위한 통합뉴스룸이 얼마나 실효성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나라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소비자가 매체의 창의적 결합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힘을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뒤 “당장 불가능하더라도 미래지향적 언론사라면 당연히 멀티미디어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heeyong@yna.co.kr

IFRA NewsPLEX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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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급처 :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음란스팸잡이(http://spam.icec.or.kr) 홈페이지
※ 한국정보문화진흥원(www.kado.or.kr), 한국정보보호진흥원(www.kisa.or.kr), 한국ISP협회(www.kispa.or.kr), 학부모정보 감시단(www.cyberparents.or.kr), 네이버(www.naver.com) 등에서도 다운로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