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교사연합 발족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입각 교육”
“현교육 평등주의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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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지향하는 뉴라이트 교사연합이 발족됐다.
뉴라이트교사연합 창립준비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회원 5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전국중등교사회 두영택(남성중학교 교사) 회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뉴라이트교사연합은 “전교조가 교단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교육은 평등주의의 포로가 됐다”며 “전교조와 교육당국에 교육 현실을 맡길 수 없어 출범하게 됐다”고 단체 결성 취지를 밝혔다.

이 단체는 정강정책에서 자유경쟁 교육이 기본 이념임을 밝히고 교과서 전면 검토작업, 교원평가제 수용, 학생의 학교 선택권 보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라이트교사연합은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입각, ‘바른 가치관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익ㆍ시민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명준 대변인(중경고교 교사)은 “붕괴돼 가는 우리나라 교육을 살리기 위해 공익적 목적의 활동에 주력하는 등 바른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교육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은 정부의 획일적 교육정책과 이익집단화돼 있는 전교조의 전횡 및 이념 편향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뉴라이트교사연합은 정치적 목적이 없고 교사들의 이익과 실리에 집착하는 모임도 아니지만 앞으로 전교조를 대체할 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립대회에 참가한 김진홍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은 격려사에서 “학교를 개혁하려면 선생을 개혁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 삼아야 한다”며 정부의 교육개혁 정책을 비판했다.

창립대회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최근 국민중심당을 창당한 심대평 충남도지사,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 정치인 다수가 참석해 이 단체의 출범을 축하했다.
전준상 조성미 기자 chunj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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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 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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