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경매 여객기 [DC-9] 5대 하루만에 다팔려

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43790]에 매물로 올랐던여객수송기 5대가 하루만에 모두 팔렸다. 25일 국내 대표적 온라인 경매업체인 옥션에 따르면 지난 19일 매물로 올라온보잉사의 DC-9 여객수송기 5대가 경매가 열린 지난 23일 하루만에 모두 낙찰됐다.

낙찰자 대부분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로 즉시구매가인 5천500만원을 제시했으며 일부는 이미 입금을 끝냈다.

대부분 낙찰자는 카페 운영이나 전시장 개장을 계획하고 있지만 비행기 내부를개조해 독특한 사업장을 계획하는 낙찰자도 있다.

경북 영주시의 박모씨는 125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좌석과 28.3㎥의 화물적재 공간이 있는 점을 감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카페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에서 반도체 사업을 하는 이모씨는 “공장을 만들면 비용이 절감될 것 같아사게 됐다”며 “비행기 내부를 공장으로 만들어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낙찰자는 이번에 비행기를 구매한 5명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있는 동호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션 관계자는 “매물로 올라온 비행기 5대가 모두 낙찰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구입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국적의 모 항공사에서 비행기 5대를 이양받아 옥션에 등록한 무역업자박모씨는 다음달 중 통관수속 등을 마치고 낙찰자들에게 비행기를 인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글쓴이

Yoonho Choi

independent researcher in design, media, and locality & working as a technology evangelist in both design and media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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