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과 정부간의 긴장 해소를 요구하는 시위대들
적어도 16명 이상의 마오반군들과 네팔 정부군/전투경찰들이 지난 24시간 내에 발생했던 수차례의 충돌에서 사망했다고 네팔 정부관리들이 발표했다.
이에 수천명의 시위대들은 거리에서 불안한 정국에 대한 항의시위를 벌였으며. 반군과 정부간의 중무장 유혈사태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네팔 육군과 경찰들은 그동안 마오반군의 공격 증가에 대항해서 경계태세를 강화해왔었다.
7년 전부터 마오반군이 네팔의 입헌군주제 폐지를 요구하며 시작된 소요사태로 인해서 그동안 7000명 이상의 군인과 반군, 그리고 민간인이 희생되었으며 최근에는 충돌이 다시 심화되고있다.
BBC News
삶이 급한 사회와 돈이 급한 사회..
살고 죽고 벌고 쓰고.
네팔 사람들은 현 국왕이 마오와 정부군 사이의 반목을 심화시켰다고 하더군요. 현 국왕이 예전에 마오 편이었고 왕위를 찬탈하면서 마오주의자들을 배신한 후 마오군에 대한 강경진압을 시작했다는. 시골에서는 아직도 양 진영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다가 사살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