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입사장 보유자인 홍정실씨와
그의 연구소인 길금공예연구소의 문하생들의 합동전시회
2003. 9. 05 – 28
가나아트센터 (평창동, 02-720-1020 )
(이하 갤러리의 소개글)
展은 가나아트 갤러리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 78호 입사장 보유자이자 금속공예가인 홍정실과 입사장 보유자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길금공예연구소 회원들의 작품이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8호 입사장 보유자 故 이학응 선생에게 전수받아 입사공예 작업에 혼신을 다한 홍정실의 8번째 개인전입니다.
입사 공예는 미적 감각이 뛰어난 금속 공예로서 금, 은, 선을 금속 바탕위에 새겨 넣는 장식 기법으로 예로부터 궁중과 양반들의 생활용품 치장술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현재 이러한 전통 공예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입사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도의 기술과 경험으로 만들어진 홍정실 작가의 입사공예 작품 – 사주함, 패물함, 향로, 은그릇 등 40여점의 작품과 길금공예연구소 회원들의 33개의 은잔이 함께 전시되며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금속공예가 전용일 홈페이지 에서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