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홀로 서있는 나를 넒혀주는것 같았던 초 절정 신개념 ‘communication’.
나누어 주고 받으면 무언가 될것같고 뒤섞이면 해답이 나오게 되며 웬지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고나 할까.., ‘커뮤니케이션 해야 해!’ 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은 어쩌면 평소의 나 자신에 대한 자책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무언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초등학교(국민학교)시절, ‘1일생활권’이라는 말이나, 몇번의 인도, 네팔, 티벳 여행을 감행하게 했던 뭐 나름대로의 ‘경험의 확장’이나…
넓다는 말, 서로 통한다는 말은 어찌보면 상당히 자극적이고도 선정적이다. 그야말로 ‘눈가리고 아웅’식의 광고성 문구이기도 하고..
나에게 있어 사실상 지금은, ‘소통이냐 아니냐’ 보다는 ‘소통의 축을 이루는 내용과 그 결과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때인것같다.
신중하지 못한 권력과 자본의 소통이 끔찍한 뉴스들로 신문을 도배하는 이때^^. 나와 누군가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지구위에서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
i’m writing this comment in PDA firstly.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