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아도 될 말

“어이, 나 어제 ‘쌍권총’이란 브랜드 런칭했어.. ”

나는 순간, 그 ‘런칭’이란 단어가 ‘일정한 상표, 혹은 상표의 지명도를 가진 어떤 사업을 새로이 만들거나 옮겨서 시작하는 일’을 뜻한다는 것을 잊고 ‘점심’이라는 의미의 영어단어인 Lunch의 동사형인가보다… 라고 착각하고 말았다. -_-;;

영어냐 우리말이냐를 시비걸고 싶다기 보다는 적당한 말을 역시나 적당한 곳에 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이, 나 어제 ‘쌍권총’이란 가게 시작했어..”

글쓴이

Yoonho Choi

independent researcher in design, media, and locality & working as a technology evangelist in both design and media industries

“쓰지 않아도 될 말”에 대한 4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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