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rty Conversations on Design 이라는 웹 도큐멘터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제목이 말하는 것 처럼, 디자인과 관련된 약간은 바보스런 질문에 인터뷰이가 대답하는 걸 담은 것이 전부인 이 사이트. 짧은 필름들이 돌아가고 방문자들은 오른 편에 코멘트를 남길 수 있다.
질문은 “영감을 준 디자인 사례를 하나 들어주세요.”와 “디자인이 풀어야 할 다음 과제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두 가지다. 답하는 사람들마다 서로 다른 시각과 수준을 보여주기 때문에 흥미롭게 살펴볼만 하나 예전의 헬베티카나 오브젝티파이드와 같은 집중력 있는 모습을 아직은 보기 힘들다. 지금 공개된 열 명 이외에 기간을 나눠 나머지 스무 명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