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컬처’ _ 존 워커

비주얼 컬처 _ 존 워커 지음

시각문화학/비주얼컬처스터디스(Visual Culture Studies), 혹은 디자인사의 입문서, 교과서로 적당한 책. 비주얼컬처스터디스가 다루는 오만가지 방법론들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를 ‘매우’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때문에 전체의 그림을 그리기에는 좋지만 각각의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기엔 충분치 못하다. 실제로, 해체주의/해체와 같은 독립적인 내용이 한 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요약되고 있다. ‘비주얼 컬처’ _ 존 워커 더보기

모닝글로리의 럭셔리

모닝글로리
모닝글로리가 12월에 선보인 제품들 *사진: 아시아경제

‘럭셔리’ 모닝글로리 中상류층 공략 – 아시아경제.

낙관적인 기사와는 달리 ‘왜 모닝 글로리가 그냥 “문구업체”로 굳어졌는지’를 바로 그 자리에서 보여주는 기사.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원단”만으로는 ‘럭셔리luxury’나 ‘고급’, 혹은 ‘차별화’를 나타내기 힘들다.

‘총균쇠’ 요약문_2. 환경 차이가 다양화를 빚어낸 모델 폴리네시아

Polinesian Triangle
Polinesian Triangle

1장에서는 소위 ʻ문명ʼ을 지닌 인간이 나타나기 직전의 세계상을 다루면서 일부 대륙(유라시아)에서의 발전이 그 외의 곳들보다 빨랐다는 사실을 여러 고고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했다. 2장에서 저자는 19세기 중반의 폴리네시아에서 모리오리족이 멸족한 사건을 예로 들어 환경-역사 간의 연결고리가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 ‘총균쇠’ 요약문_2. 환경 차이가 다양화를 빚어낸 모델 폴리네시아 더보기

‘총균쇠’ 요약문_18. 남북아메리카가 유라시아보다 낙후된 원인

정복의 궁극적 요인인 식량 생산과 가축화ㆍ작물화의 상관성 : 1492년 당시 유라시아에는 가축화된 13종의 대형 포유류가 있었지만 남북아메리카에서 가축화된 대형 포유류는 단 1종(라마)이었다. 작물화에서는 동물성 먹거리의 생산만큼 불균형이 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남북아메리카는 유라시아에 비해 수렵 채집민이 차지한 지역이 훨씬 더 넓었다. 아메리카에는 가축화ㆍ작물화할 만한 야생 동식물이 없었고 지리적 생태적 장애물로 인해 아메리카의 다른 지역에서 작물화된 식물이나 가축화된 소수의 동물들이 도입될 수도 없었다. ‘총균쇠’ 요약문_18. 남북아메리카가 유라시아보다 낙후된 원인 더보기

‘총균쇠’ 요약문_17. 동아시아와 태평양 민족의 충돌

남중국으로부터 자바나 뉴기니로의 이주, 즉 ‘오스트로네시아인의 팽창’은 지난 6000년 동안의 최대 인구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남중국인들은 어떻게 인니 전역으로 이주하여 원주민을 교체하고 폴리네시아인이 되었을까? 왜 그 반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것일까? ‘총균쇠’ 요약문_17. 동아시아와 태평양 민족의 충돌 더보기

손글씨 폰트 사업에서의 저작권 분쟁

문자동맹이라는 업체를 혹 아시는지 모르겠군요. 손글씨를 써주면 컴퓨터용 폰트로 만들어주는 곳이죠. 서울 디자인 올림픽 행사를 할 때마다 참가하길래 흥미롭게 봐오던 곳입니다. 헌데 자주 가는 웹사이트에 뜬 글을 통해서 문자동맹이 고객의 손글씨를 도용해 폰트 관련 상품화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손글씨 폰트 사업에서의 저작권 분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