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건축 사무소 DUS Architecture가 KarmerMaker(방 제작기)라는 이름의 11.5피트 사이즈의 3D 프린터를 직접 제작해 실제 건물을 짓는 실험을 시작했다. 암스테르담 북부의 운하 주변 지대에 지어질 이 건물은 바이오 플라스틱과 재활용 플라스틱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게 된다. 일단 1/20 모델을 먼저 시험한 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프린팅한 후 조립할 예정이라고.
글 : 2010년 4월 5일, 라이언 아담스Ryan A. Adams _ 텍사스 대학교 디자인사 연구실
1930~40년대, 디프리D.J. Defree와 그의 장인 허먼 밀러Herman Miller는 허먼 밀러 회사Herman Miller Company를 키워냈다. 이 둘은 성공을 보장받기 위해 잘 나가던 당대의 가구 디자이너들을 고용했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최신의 모더니즘 디자인을 통해 가정과 사무용 가구들, 그리고 작업 공간의 격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허먼 밀러 회사에서 일했던 디자이너들 가운데 가장 유력했던 인물로 조지 넬슨George Nelson을 꼽을 수 있다. 그는 디프리에 의해 허먼 밀러 회사의 디자인 디렉터로 선임되어 회사의 초창기 디자인을 이끌었다. 넬슨은 흔히 그의 디자인 방법론과 관련하여 모험가로 불리며, 어떤 이들은 그가 디자인을 재정립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예일 대학교Yale Univ.와 로마에서 건축을 배우긴 했지만 그가 가장 성공한 분야는 글 쓰기와 가구 디자인이었다.
프라이탁 형제로 불리워지는 마르쿠스와 다니엘은 십년 전부터 지금까지 메신저의 역할을 하는 의미있는 가방들을 만들어왔다. 그 가방들의 여러 면들은 트럭의 포장덮개을 잘라서 만들어졌고, 그 포장들은 원래의 재질을 몰라볼 만큼 뛰어난 시각적 구성과 제품의 마무리를 통해서 가방으로 재생되었다. 프라이탁, 디자인의 사용자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