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Pttf5RPXBmc
뉴욕의 어느 대학생이 빌리 조엘의 강연에 참석했다 즉석에서 반주를 제안해 성사된 연주 ‘New York State Of Mind’. 훈훈합니다. 올해 1월에 촬영된 장면이라는군요.
via Boingboing
http://youtu.be/Pttf5RPXBmc
뉴욕의 어느 대학생이 빌리 조엘의 강연에 참석했다 즉석에서 반주를 제안해 성사된 연주 ‘New York State Of Mind’. 훈훈합니다. 올해 1월에 촬영된 장면이라는군요.
via Boingboing
마시모 비넬리는 2009년 무료 PDF 책자 <THE VIGNELLI CANON>을 배포했었다. 매우 잘 요약된 이 책을 읽고 나면 정말 책 하나 만드는 건 아무 일도 아니다. (… 라는 느낌이 든다.)
아직도 마시모 비넬리의 홈페이지 링크 http://www.vignelli.com/canon.pdf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혹시 배포가 중단될 경우 이 링크(VIGNELLI CANON)에서 내려받으시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건축 사무소 DUS Architecture가 KarmerMaker(방 제작기)라는 이름의 11.5피트 사이즈의 3D 프린터를 직접 제작해 실제 건물을 짓는 실험을 시작했다. 암스테르담 북부의 운하 주변 지대에 지어질 이 건물은 바이오 플라스틱과 재활용 플라스틱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게 된다. 일단 1/20 모델을 먼저 시험한 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프린팅한 후 조립할 예정이라고.
[vimeo]http://vimeo.com/51091000[/vimeo]
웹 기술도 많이 변했다. 예전처럼 JAVA 스크립트나 웹폰트를 직접 웹서버에 내장해서 페이지에 연결하는 무식한 짓보다는 대규모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공용 소스를 공유해서 쓰는 일이 보편화되는 추세.
구글이나 클라우드플레어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Jquery 정도는 편하게 얻어다 쓸 수 있고, 이렇게 웹으로 연동되어 공유되는 자산들을 이용하면 웹사이트의 억세스 속도도 빨라진다.
이 방식은 웹폰트에도 적용된다. 국내에도 모빌리스라는 업체에서 시험적으로 한글 웹폰트를 서비스하고 있다는 걸 웬만한 설치형 블로그 이용자들은 알고 있을 거다. 하지만 서버의 속도나 글꼴의 크기가 그리 최적화되지 않은 편이라 마음대로 쓰기엔 불편한 것이 사실. 그런데 구글에서 제공하는 600여 가지의 구글 웹 폰트 서비스에 나눔 글꼴이 추가될 (이미 시험 가동중) 예정이라고 한다.
글꼴의 적용은 아래와 같이 간단히 CSS에 ‘@import’로 시작하는 구문 하나와 ‘font-family’로 시작하는 구문을 해당 스타일에 지정해주면 된다. 위로부터 순서대로 나눔브러쉬스크립트, 나눔고딕, 나눔고딕코딩, 나눔명조, 나눔펜스크립트 서체의 사용법.
@import url(http://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brushscript.css); font-family: 'Nanum Brush Script', cursive; @import url(http://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gothic.css);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import url(http://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gothiccoding.css); font-family: 'Nanum Gothic Coding', monospace; @import url(http://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myeongjo.css); font-family: 'Nanum Myeongjo', serif; @import url(http://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penscript.css); font-family: 'Nanum Pen Script', cursive;
아래 스크린샷처럼 ssall.com에도 적용시켰다. 워드프레스는 요즘 기능이 너무 좋아져서 CSS 추가 정도는 JETPACK 플러그인의 CUSTOM CSS기능을 이용하면 너무 쉽다. 기존 파일들을 FTP로 직접 열지 않아도 해당 스타일의 Class를 알면 관리자창을 열어 추가시킬 수 있다.
2012년 세계 백화점 협의회(Global Department Store Summit in Paris)에서 최고의 백화점으로 선정되었다는 영국 셀프리지(Selfridges)가 시작한 신년 프로젝트 노-노이즈(NO-NOISE, http://nonoise.selfridges.com). 나오미 클라인의 저서 <NO LOGO>를 오히려 꽤 ‘심오하게’ 응용한 이 프로젝트의 첫 마디는 이렇다.
쏟아지는 정보와 자극으로부터 무방비상태가 된 우리들, 세상은 더 시끄러운 곳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판매를 뛰어넘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리는 여러분을 초대해 ‘조용한 힘’의 탄생을 축하하려고 합니다. 북적임 속에서 차분함을 발견하시고 기능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말 그대로 ‘조용한 가게The Quiet Shop’에는 “세계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브랜드”만 골라 로고를 지운 특별 콜렉션이 준비되어있다. 하인즈에서는 노-노이즈 케첩과 베이크드빈을 각각 2.99 파운드와 1.99 파운드에 내놓았고 리바이스에서도 노-노이즈 501 청바지를 115파운드에 준비했다.
무인양품을 떠올리다가 이 프로젝트를 살펴보니, 이제 이런 종류의 마케팅도 여간 세련되지 않으면 통하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패셔너블한 클래식 디자인 콜렉션이 그림의 떡이었다면, 그리고 런던에 있다면 바로 구입하시라. 가격도 무척 착하다.
덧. 셀프리지 백화점의 창립자인 헨리 고든 셀프리지(Harry Gordon Selfridge, 1864~1947, 위키피디아 링크)의 이야기를 다룬 텔레비젼 드라마가 영국 민영 ITV에서 2013년 1월 방영된다. 아래는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