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황한 사설은 자세한 정보가 수록된 다른 사이트에서 얻으실 수 있습니다.
뭐,, 아는 누가 인도 간다길래(요새 많이들 가더라구요..) 적어봅니다.
문답식으로 간략하게 …. 간략한 지역소개, 인도 더보기
[태그:] 여행
활판 인쇄소
다르질링이란 동네의 어느 구석에 있는 인쇄소입니다.
활자 하나 하나를 골라내어 조판을 하는 장면은 이제 서울에서는 보기 힘들게 되었죠.
인쇄소의 주인은 자랑스럽게 조판 장면의 포즈를 잡아주었고,
아끼는 1950년 마크가 찍혀있는 활판인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르질링 / 인도 / 올림퍼스 C3030Z _ Grayscaled by PS
목이 마를때 오이 한 조각!
인도의 거리에서 눈에 띄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먹는 것’이지요.
덥고 건조한, 때로는 습한 날씨를 견뎌내려면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하기 때문인지,
마실것들과 과일들이 거리의 단골 메뉴로 등장하곤 합니다.
오이파는 아저씨는 쓱싹쓱싹 단번에 오이를 깎아 반으로 가른 후 고춧가루가 섞인 소금을 뿌려줍니다.
어린 시절 신문지에 싸서 먹던 소금 뿌린 순대토막과도 비슷하죠.. ^^
꼴까타(캘커타) / 인도 / 올림퍼스 C3030Z _ Grayscaled by PS
휴식
바라나시? 하면 처음 생각나는 단어
‘나른하다.’
따가운 햇볕 아래 개들은 사방에 빨래처럼 널려 오후를 즐깁니다.
갠지스강 / 바라나시 / 인도 / 올림퍼스 C3030Z _ Grayscaled by PS
여행 삼십년
서른 너머 달라진 것.
‘서른’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는 것.
언약과 미의 結晶 – 반지로의 여행 _ 전용일
폴리크라테스는 왕이었다. 그는 어느 날 자신이 왕으로 살아가야 하는 운명을 거부하기로 했다. 그래서 커다란 에메랄드가 박힌 왕의 반지를 높은 탑 위에서 바다로 던졌다. 자신의 운명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한 것이다. 그러나 그가 던진 반지는 물고기가 삼켰고 물고기는 한 어부에게 잡혔다. 어부는 물고기로부터 찾은 그 왕의 반지를 다시 폴리크라테스에게 가져다주었다. 언약과 미의 結晶 – 반지로의 여행 _ 전용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