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기 becoming

이정우씨의 저서 <천하나의 고원-소수자 윤리학을 위하여>에 대한 서평. 신문기사.

‘소수자 되기’는 모든 되기의 보편적 지평이며, 정치적 실천의 윤리적 토대다. 소수자 되기를 통해, 자기 내부의 ‘다수자’를 극복하고 기존의 지배질서를 바꿔 새로운 배치를 창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되기(becoming)란 기존의 지배질서에 편승하는 일이 아니라 그것을 바꾸는 일.

스크랩, 국군의날 강의석

경향신문에 올랐던 젱가(필명. 88만원세대 공저자)의 글
대부분의 정치사회적 문제들은 그 자체가 하나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세계평화’와 ‘개인의 행복’ 사이의 공간에서 양자를 규정하고 붙잡아두는 고리 역할을 한다. 정치사회적 공간이 매개되지 않으면, 세계평화는 종교와 형이상학의 구름 위로 올라가 버리고 개인의 행복은 대개 ‘먹고사니즘’으로 귀결되고 만다. 강의석씨의 행보는 2008년 한국사회의 그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에 관한 하나의 스냅사진 같은 거다.

활판인쇄, 레터프레스letterpress의 과정을 잘 보여주는 동영상

제가 학교를 다녔던 90년대까지도 충무로에는 활판인쇄공방이 많았습니다. 요즘도 있나요?
가능하다면 갑자기 활판인쇄로 명함을 하나 만들어보고싶네요. 시간 나면 충무로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FireFly Letterpress from ilovetypography.com on Vimeo.

“삼성, 김일성 사랑해!” 여수 국제미술전에 국정원 출동

병진들이 아주 육갑 OTL
아무리 겉만 보고 살아가는 세상이라지만, 국제미술전이랍시고 ‘그이름도 유명한 선진!! 핀란드 아티스트’를 초빙(아마 초빙이라고 해야 할 듯..)해와노코, 국정원에서는 경위를 조사한다느니, 한술 더떠서 주최측에서는 시껍해가지고 액자로 문구를 가린다느니 지랄 염병… 한마디로 생 쑈..다.
2메가바이트가 누구를 말하는건지는 그리 잽싸게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김일성 세글자에 허둥대는 꼴을 보고 있자니 …
선진국 선진국, 선진국이 되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지만, 이런 1차원적인 [...]

뉴타운 시대의 개막, 야만의 서울

지금 서울에서, 그것도 아파트에서, 더구나 자기 집에서 살고 있다면, 자신의 야만성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때.
서울시에서 1973년부터 시작된 재개발 구역의 총 크기: 1338 제곱미터
서울시의 현재 뉴타운 지정 지역 크기: 2721 제곱미터 (총 35개 뉴타운)
눈에 보이는 것만을 지키려고 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항상 배가 고프다.

아.. 된장. 마음이 무겁다.

마르크스주의 학자가 간첩단 수준의 혐의로 오늘 체포됐다. 일당 가운데 한명은, 그들 말로, ‘추적중’이라고…  
웬 ‘이적 단체’?…연세대 오세철 교수 등 긴급 체포
브라이튼 시절 지도교수에게 “80년대엔 자본론도 읽으면 안되는 나라였어요.”라고 했는데,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이메일로 “선생님, 저 그때 한말 수정해야겠어요.”라고 해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
그런 와중에, 서울시는 본관 뒷편을 중장비를 동원해서 허물어버렸다. 같은 시각, 서울시 [...]

올리베티Olivetti MP1 휴대용 타자기

 
알도 마그넬리Aldo Magnelli가 디자인한 이 타자기의 디자인에는 사무용 기기로서는 거의 처음으로 스타일링 개념이 적용되었는데, 한마디로 ‘이뻐지기’ 시작한 첫 사무용품이라고 할 수 있다. 
광고의 일부인 사진 속 손의 모습은 물론 여성의 것이다. 붉은 색과 가녀린 자판의 모습 등, 여성의 성적 매력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이용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광고는 크산티 샤빈스키Xanti Schawinsky가 디자인했다.
* Source: <Design: intelligence made visible>

올림픽은 재미있었지만

이거 참 끝이 안보인다. 왜 그리들 앞으로 달려가기만 하는지 모르겠고.  
우리가 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야 하는지, 10위권에는 왜 들어가야만 하는것인지, 그러면 나와 너의 삶이 어떻게 변하는 건지 찬찬히 들여다볼 때도 이젠 된 것 같은데… 그냥 소리지르니 기분 좋을, 운동으로 다른 나라 찍어 누르고 나니 우쭐할 그런 때는 지났다.
베이징 올림픽은 끝이 났다. 이제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

‘시선의 해석’, 제로원 스팟 2008 작가공모전 전시회

‘시선의 해석’, 제로원 스팟 2008 작가공모전 전시회
20080828-0907 / 전시오픈 0828 19:00 / 대학로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전화: 02-745-2490) B1
제로원 디자인센터가 주최한 ‘2008 제로원 스팟’ 공모에 선정된 산업디자이너(이경주), 금속공예가(김신령), 제품디자이너(이혜진)의 ‘시각성’에 대한 주제전.

‘Between’, 금속공예가 서승현 개인전

금속공예가 서승현의 첫 개인전
20080827-0902 / 전시오픈 0827 18:00 / 인사동 목인갤러리(전화: 02-722-5055)